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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KB부동산 개편] 메뉴별 살펴보기 #6 - 부동산정보

KB부동산 개편 살펴보기 시리즈도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 

이번에 알아볼 메뉴는 마지막 메뉴인 부동산 정보입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는 KB주간동향과 월간동향 통계정보가 이 메뉴에 있습니다. 혹시 이번에 개편하면서 '동향자료를 유료화 하는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ㅎㅎ


6. 부동산정보


부동산정보의 하위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크게 뉴스, 통계, 투자자문, 거래절차안내 네 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져있네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1) 뉴스


KB종합뉴스, 전문가칼럼, 세무정보 세 개의 하위메뉴가 있습니다. 종합뉴스는 말그대로 부동산 관련 뉴스들을 모아놓은 게시판이고, 전문가칼럼은 KB 부동산전문위원들의 칼럼을 모아놓은 게시판입니다. 가끔씩 쓱 들어가서 관심가는 제목의 기사나 칼럼만 읽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종합뉴스와 전문가칼럼

개인적으로 괜찮게 생각했던 부분은 세무정보 메뉴입니다. 세무 관련된 내용들만 따로 뽑아놓은 곳인데요. 최근의 과세 기준 변화도 살펴볼 수 있고, 직접적인 절세 가이드, 실제 세액 계산을 위한 도우미 시스템까지 잘 갖춰놓고 있습니다.


절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절세가이드의 내용들을 한 번 쭉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화면)


각종 세금에 대해서 직접 계산해볼 수 있도록 계산기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보통 엑셀로 많이 계산하시는데, 엑셀이 익숙하지 않은 분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셔도 될 것 같네요.



6-2) KB부동산 통계정보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메뉴죠. 이곳에서 KB주간동향과 월간동향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해당 메뉴에 들어가보면 첫 화면에 주간, 월간 통계정보가 요약되어 표시되고 있는데요. 주간통계는 최근 6주, 월간통계는 최근 6개월의 통계정보를 보여줍니다. 기간이 짧은것이 좀 아쉽습니다만, 최근의 매매/전세 추이를 빠르게 살펴보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처럼 주간통계, 월간통계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ㅎㅎ

 

아래는 조사개요와 이용시 유의점 메뉴의 화면 일부입니다. KB통계자료는 많이 보시지만, 의외로 통계가 어떻게 수집되고 만들어지는지 이런 내용은 많이 안보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두 메뉴의 내용은 KB통계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개편하면서 가독성 좋게 잘 정리가 되었으니, 해당 내용을 안 읽어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유 드립니다.

  

조사개요 및 이용시 유의점

6-3) 투자자문


이 메뉴는 특별히 관심가는 주제가 아니라서.. 패스합니다. 나중에 순자산이 한 20억 쯤 넘어가면 다시 보게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6-4) 부동산거래절차 안내


부동산을 처음 거래할 때,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소장님 말이 맞는건지 틀린건지, 내가 뭘 체크해야 하는지 등 걱정은 많은데, 혼란스럽기만 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절차에 대해 잘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계약전 체크단계, 계약단계도 쭉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소유권이전등기 절차가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소유권이전등기', '셀프등기' 같은 내용으로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으니.. 굳이 이 메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합니다.




소유권이전등기 시 작성하는 서류양식이 첨부되어 있네요. 참고하시라고 넣어둡니다.





여기까지.. 개편된 KB부동산 메뉴들을 쭉 살펴봤습니다. 

사실 직접 들어가 보면 다 알만한 내용들을 굳이 글로 옮긴 이유는, 개인적으로 제가 한 번 더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각인하려는 목적이 컸습니다.


다만, 어차피 글을 남겼으니.. 글을 읽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다면(KB부동산을 보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확인했다거나, 변변찮은 팁을 통해 효과를 봤다거나 등) 기쁘겠네요.


6회에 걸친 KB부동산 개편 메뉴 살펴보기는 본 포스팅으로 마무리합니다. 

긴 글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